지난 14일(현지시간), 스웨덴의 기후활동가 2명이 프랑스 인상주의 거장인 클로드 모네의 작품에 페인트 테러를 일으켜 스웨덴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국립박물관에 전시된 모네의 작품 '화가의 지베르니 정원' 보호 유리막 위에 붉은색 페인트를 묻히고 풀칠한 손을 부착한 25세, 30세 여성 2명이 체포되었습니다. 이들은 습지보호 등을 주장하며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테르스텔 보트마르케르라는 스웨덴의 기후단체는 이들의 행동이 옳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기후 상황이 매우 심각하며, 이미 사람들이 죽고 있고 건강을 위협받고 있다"며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했습니다. 이와 같은 행동은 지난해부터 유럽과 미국 등에서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런던 내셔널 갤러리의 빈센트 반 고흐 그림에 토마토 수프를 던져 체포된 반석유 환경운동가 2명이 있었습니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는 현재 세계적인 이슈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폭력적이거나 무리한 방법으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합리적인 대화와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훼손과 같은 폭력적인 행동은 오히려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기후활동가들도 이러한 사실을 인식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그럼 기후 활동의 폭력적인 행동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존경하는 분을 타겟으로 한 기후 활동의 폭력적인 행동은 그 어떤 의미도 갖지 않습니다.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받기보다는 정반대의 효과를 가져오며, 오히려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경문제와 기후변화 문제는 합리적인 대화와 협력이 필요한 문제입니다. 폭력적인 행동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새로운 문제와 갈등을 일으킵니다. 불법적인 행동은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경각심을 더욱 높여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환경 단체들은 합법적, 합리적인 방법으로 활동을 해야하며, 이를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에 대한 인식과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